한여름의 탄산수

외벽, 창호, 냉난방기 및 서가 교체 등의 공사로 몇 달간 문을 닫았던 종로 도서관(https://jnlib.sen.go.kr/)이 2024년 1월 2일 재개관 했네요. 문 닫을 땐 이렇게 오래? 라고 생각하며 이벤트성으로 대출 권수를 늘려 주었을 때, 엄청 많이 빌려 왔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재개관이라니... ㅎㅎ 반납할 책이 많아 걱정이네요. 암튼 재개관 소식 너무 반가웠습니다. 광화문에 자주 방문하는 저에게 사직동에 위치한 종로 도서관은 도보로 찾아가는 최애 도서관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책 종류도 많고 수준 높은 책들, 다른 데서 보기 어려운 책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책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죠. 가끔 소설 등에 줄 그어놓는 사람들 보면 열받지만, 대출자가 아닌 도서관 차원의 책 관리는 ..

I can show you the world 당신에게 세상을 보여줄게요. Shining, shimmering, splendid 찬란하게 빛나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Tell me, princess 공주님, 말해봐요.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마음 가는 대로 했던 게 대체 언제였나요? I can open your eyes 당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게요. Take you wonder by wonder 놀라운 경관을 하나씩 보여 줄 테니 Over, sideways 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위로 옆으로 아래로 함께 날아봐요. A whole new world 새로운 세상이죠. A new fanta..

I'm so blessed (I'm so blessed) 난 정말 축복 받았어 (나는 정말 축복 받았어) Hallelujah, I'm blessed 할렐루야, 나는 축복받았습니다. I'm so blessed (I'm so blessed) 난 정말 축복 받았어. (나는 정말 축복 받았어) Hallelujah, I'm blessed 할렐루야, 나는 축복받았습니다. Trouble knocking at my door today 오늘 내 집 문을 두드리는 문제가 있네요. I ain't gonna let it in 난 그걸 들여보내지 않을 거예요. And worry wanna steal my joy away 그리고 걱정은 내 기쁨을 훔쳐가고 싶어하죠. But I ain't gonna let it win 하지만 난 ..

한동안 스벅 다이어리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스벅 프리퀀시 다이어리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특히 카멜색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갖게 되었네요. 일단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음료가 맛있는 게 많았어요. 예전에는 억지로 스티커 받으려고 마셨다면 이번에는 정말 맛있어서 크리스마스 음료 스티커가 거의 반이었어요. 저는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랑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가 최애였습니다. 중간중간 크리스마스 음료 마시면 스티커 2개 제공 등의 프로모션도 있어서 스티커를 쉽게 모았어요. 예전에는 스벅 다이어리 받으려면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확인해야 했는데, 이젠 앱으로 예약을 해서 찾아갈 수 있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자주 가는 서울정부청사 스타벅스 리저브 지점에 예약을 하고 며칠 뒤, 지난 24일에 받으러 갔어요.(예..

지난번 애플, ASML에 이어 미국 주식 초보로서 가장 갖고 싶었던 주식 중 하나인 알파벳(구글) 주식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구글은 너무 익숙한 회사죠. 누가 구글에 취직했다고 하면 좋겠다! 할정도로 좋은 회사라는 건 일반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주식이 갖고 싶었던건 구글이 제 생각보다 더 대단한 회사라는 걸 알게 되어서 였습니다. 미래에는 더더욱 그럴거구요. 저는 현재 알파벳A 주식을 8주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30일에 $127.55에 1주를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126~$131 사이에 샀던 것 같아요. 가격이 내려가면 1주라도 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 구글 주가가 $141.4900이니, 2달이 안된 사이 8.59%의 수익율을 얻고 있네요. 1. 구글은 어떤..

백지수표를 날린다. 그런 표현을 들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백지 수표가 뭐지? 백지수표가 주어지면 얼마를 적으면 될까? 이런 상상을 해보신 적도 있나요? 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 봤던 백지수표를 정작 실제로는 봤다는 사람이 별로 없죠? 그건 백지수표가 우리나라에서는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로 외국에서만 통용되는 개념이지요. 백지수표는 수표를 발행한 사람의 이름과 도장만 찍혀 있고 금액은 적혀 있지 않는 수표를 말합니다. 이걸 받은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액수를 적어서 은행에 가져가면 그만큼의 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쓰고 싶은대로 큰 액수를 쓰면 가질 수 있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돈은 백지수표를 준 사람의 계좌에서 인출되기 때문에 만약 그 계좌 안에 수표에 적힌 만큼의 돈이 없다면 돈을 인..

Don't cry, snowman, not in front of me 울지 마요, 눈사람. 적어도 내 앞에선 그러지 말아요 Who'll catch your tears if you can't catch me, darling? 당신이 날 잡아줄 수 없다면, 당신의 눈물을 누가 닦아주겠어요? If you can't catch me, darling 당신이 날 잡아줄 수 없다면요. Don't cry, snowman, don't leave me this way 울지 마요, 눈사람. 날 이렇게 놔두고 떠나지 말아요. A puddle of water can't hold me close, baby 녹아서 물웅덩이가 되면 날 안아줄 수 없잖아요. Can't hold me close, baby 날 꼭 안아줄 수 없잖아요. ..

All I know is (ooh ooh ooh) 내가 아는 사실은 We could go anywhere, we could do 우리가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거야. Anything, girl, whatever the mood we're in 그리고 우리가 어떤 기분이던 간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거지. Yeah all I know is (ooh ooh ooh) 내가 아는 건 Getting lost late at night, under stars 늦은 밤, 밝게 빛나는 별들 아래에서 길을 잃고 Finding love standing right where we are,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 곳에서 사랑을 찾는 것뿐이야. Your lips 너의 입술은 They pull me in the moment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