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가습기와 함께 수많은 수분크림들이 등장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이 계절마다 쓰는 최강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마데카 크림을 주로 바르는데, 11월~2월까지는 암버팜 솔트크림을 쟁여서 항상 발라줘요.
솔트크림을 제일 먼저 알게 된건 CJmall 에서 피부 좋기로 유명한 최화정님이 최화정쇼에서 강추하시는 걸 보고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는 피부 관련된 제품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 중 정말 피부관리가 잘되신 분들의 의견을 듣는 편이거든요. 지금은 GSSHOP에서도 구성 좋게 판매를 해서 이번에는 GSSHOP(http://www.gsshop.com)에서 구입했습니다. 여기 VIP라 쿠폰, 할인 등이 있어서 활용했어요.
암버팜 솔트크림 125ml*2개, 35ml*6개, 1.5ml*6개 용량구성으로, 원래 세트 가격은 129,000원인데 106,120원으로 구입했으니, 할인을 꽤 받았죠? ㅎㅎ
독일 직수입이라 물량이 없어서 방송때만 구입할 수 있으니, 한 두통이 아니라 쟁여놓으시려면 꼭 방송 시간을 체크해두시길 바랍니다. 세트가 용량 대비 가격이 훨씬 좋은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질감은 꾸덕하다 할 수 있는 묵직한 느낌인데 바르면 바로 흡수가 잘 됩니다. 처음 발랐을때 바르자마자 수분감이 겉돌지 않고 꽉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바로 날아갈 것 같은 수분감이 아니라 오래 유지되도록 꽉 담겨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하고 건강한 성분인 화장품 같다는 게 느껴져요. 물론 이름처럼 약간의 소금 냄새가 나긴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냄새 괜찮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상품 소개에도 온가족 인생크림으로 '자연주의 독일크림', '무자극 크림'이라고 강조해 두었더라구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100시간 수분 홀딩 인증'이 되어 있다는 것. 100시간이면 진짜 어마어마 하다 싶어요. 그냥 크림일 뿐인데...ㅎㅎ
거기다 0~12세 사용 안전성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등급 '엑설런트 5스타'를 획득했다고 나오네요.
엑설런트 5스타라는게 있는 줄도 몰랐지만 0~12세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고 하니 얼마나 자극없는 성분인지는 인증이 되어 좋네요.
저도 여러 발림성 좋고, 가벼운 수분 크림도 많이 써봤지만 정말 바르자마자, 바르고 나서도 정말 오래 수분 유지를 해주는 것은 암버팜 솔트크림이 최강템이었어요.
화장할때는 조금 무거운 느낌일 수 있는데, 그래도 건조함이 심하시다면 볼이나 눈 근처 유독 건조한 부분에 부분적으로라도 바르시고 메이크업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오래 수분을 유지해주니까요.
이번에 이렇게 쟁여놨으니 이번 겨울 든든하네요. 피부 건조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 아니 어떤 피부에라도 이 겨울에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